엄마랑 딸이랑 단둘이 호주여행 Day 6
오늘은 숙소를 옮기는 날이라서 짐을 맡기고 숙소에서 가까운 브런치카페 "Brew Cafe"에 왔습니다.


아침인데도 여기 직원분 정말.... 에너지 넘치고 친절합니다. ㅎㅎ
한국인인걸 아시고 "안녕하세요"라고 해주더라고요!!
딸이랑 커피 한잔 핫초코 한잔 시켜주고 저는 ACAI BOWL ($15) 시켰는데 견과류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줄은...
초코요거트는 많이 달진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딸은 MR BENEDICT BACON WAFFLE ($20) 맛있다고 많이 먹었어요 ㅎㅎ 너무 배부르고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주말에만 열리는 "시드니 더 록스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액세서리, 의류, 액자등 여러 가지를 팔고 있고요. 악어고기, 캥거루고기, 피자등 먹을거리도 진짜 많아요:)
악어고기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계속 오픈준비 중이라 결국 먹어보진 못했습니다.ㅜㅜ




그중 딸이 선택한 것은 회오리감자!!!! ㅎㅎ 어디에서나 오페라 하우스는 보입니다:)


여기는 하버브릿지 밑에 위치해 있어요!!
와중에 하버브릿지를 건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딸아이가 손을 흔드니 저희를 보고 손을 흔들어주네요:)
대단한 사람들!!! 파이팅입니다. ㅎㅎ
간단하게 시드니 더 록스 마켓을 구경해 주고..


캐리어 찾아 다음 숙소로 가는 길!!
배가 고파서 주변에 보이는 파스타집을 찾아 들어갔어요:)
"Vapiano" 주문은 QR로 간단하게!!


키즈메뉴가 있어서 그중에 딸아이가 좋아하는 하와이안 피자를 시켰더니, 이렇게 귀여운?? 곰돌이??? 다람쥐??? 피자가 나왔어요:) 저는 치즈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면이 제스타일이 너무 아니었다는... 밀가루맛이 너무 났어요ㅜㅜ
피자는 너무 맛있었다는 ㅎㅎ 맛있게 먹고 숙소로:)


이번 호텔은 우리가 묵은 숙소 중 가장 저렴하고 작았던 "Little National Hotel"
이 숙소를 택한 이유!!
1. 공항 가는 전철역에서 가까움
2. 아늑한 침대가 눈길을 사로잡음(딸아이가 엄청 좋아했음)
3. 물, 음료, 커피 무료
4. 작은 옥상가든이 있음



화장실 깨끗해서 좋았어요:)
다만 블랙 색상이 많아서인지, 새 수건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수건에서 나오는 먼지가 너무 잘 보였어요ㅜㅜ
짐정리를 간단하게 마치고 정원에 가보기로 했어요. 살펴보고 있었더니 직원분께서 오셔서 커피 내리는 방법 자세히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옥상정원에서 저는 커피 한잔, 딸아이는 주스(유료) 한잔 하며, 오늘은 여유롭게 마무리해 봅니다.


룸으로 들어와서 씻고 딸아이 최애드라마, 여신강림만 줄줄이 보다 잠이 듭니다:)
마지막 전날이라 그런가 유독 가족이 많이 보고 싶은 밤이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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