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딸이랑 단둘이 호주여행 Day 3
타롱가주 동물원
딸아이와 저는 "와일드라이프 리트리트 앳 타롱가" 숙소에 묵었기 때문에 투숙 전, 후 동물원을 즐겼습니다:)
동물원 입장료가 객실료에 포함되어 있어서 언제든 가능했습니다.



요 초록 끈 목걸이만 있으면 터치하고 뒤에 보이는 문으로 왔다 갔다 하면 됩니다.
시드니 타롱가주 동물원은 크고 다양해서 "타롱가주 동물원" 어플을 꼭 받으세요!!!


어플을 보시면 코알라 설명, 물개쇼, 버드쇼등 다양한 설명과 쇼를 볼 수 있습니다.
시간 맞춰 가면 귀여운 물개쇼도 볼 수 있으며, 앞자리는 물이 튀니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뒷자리도 충분히 잘 보입니다:)


의외로 "버드쇼"가 굉장히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 새들을 훈련시키다니, 멋진 뷰와 함께 보니 딸아이도 너무 행복해하더라고요^^
영어문제집에서 봤었던 것 같은 동물도 있고, 충격적인 게, 바닥에 도마뱀 찾으셨나요??? 요즘 도마뱀 키우고 싶다는 딸도 당황... 바닥에 그냥 기어 다닙니다. 밟지 않도록 조심조심~


캥거루가 그냥 돌아다닙니다. 그냥 사람들 사이로 뛰어다녀요 ㅎㅎ 딸도 적응했는지,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ㅎㅎ
우리나라 닭과 생김새가 꽤 차이 나는 걸 보니 외국에 온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코끼리, 호랑이, 침팬지, 원숭이, 기린 등등 우리나라 동물원에서 보았던 동물들도 보고, 사육환경은 확실히 훨씬 좋아 보이네요;;






놀이시설도 유료로 체험하는 시설도 있습니다. 딸아이가 보자마자 "이거 탈래!!!!" 음... 동물원매표소 근처에 있어서 표 끊고 오신 분들은 찾기 쉬우실 겁니다. 겨우 물어물어 표끈고 체험!! 무섭고 힘들고 재밌었어요:)
코스별로 금액이 상이합니다. 1코스~4코스까지 난이도 별로 있으며, 저희는 4코스!! 30~40분 정도 소요됐었어요.
딸아이 시드니 여행 중 제일 즐거웠다고.. 마지막날 다시 와서 한번 더 탔습니다:)


저희에게 이날의 주인공!!! "래서판다"!!!!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서 보고 또 보고 쫓아다니면서 계속 봤습니다:)





동물원이 5시까지인데 4시만 되어도 음식점들이 거의 닫습니다. 미리미리 드셔야 해요!! 음식들은 그냥 머 SOSO..


이제 실컷 놀았으니!! 시내로 가볼까요?? 캐리어를 들고 다녀야 해서 택시 타고 가려했으나, 딸이 페리가 너무 타고 싶다고... 캐리어를 들고 238번 버스를 타고 배선착장으로 갑니다.
써큘러키역으로 타고 가면 됩니다.(전광판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타기 전 카드 찍고!! 내리고 카드 찍기 필수!!



호주 시드니 타롱가주 동물원 안녕~
사실 코알라가 너무 보고 싶어서 코알라랑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갈까? 동물원을 갈까? 고민했는데요.
타롱가주 동물원에 오길 참 잘한 것 같아요. 시내에서 거리도 가깝고 동물들도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동물들이 많고 볼 것도 많고 뷰도 너무 멋져요!!!
여기는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에 우리가 잠깐 들른 느낌이었어요!!
호주 동물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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