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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의 여가생활

호주 시드니 여행 DAY-1/시드니/엄마랑 초등딸/티웨이항공

by EXCELLER77 2025. 6. 3.

엄마랑 딸이랑 단둘이 호주여행 Day 1

4인가족 여행 가려다가 못 가게 되어 영어 못하는... 엄마랑 엄마 좋아하는 초4 딸이랑

11월에 단둘이 가는 6박 8일 호주 시드니 여행기입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

티웨이항공 오후 9시 40분 출발 / 탑승시간은 9시 10분입니다!!

항상 미리미리 서두르는 남편 덕분에 아주 여유롭게 5시에 도착해서 빨리 입국수속을 하려 했으나, 티웨이 승무원께서

이전 손님들과 겹친다 하여 5시 40분에 다시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일찍 가실 필요 없습니다. 탑승시간 3시간 전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

호주 시드니 여행

입국수속을 마치고 남편이랑 인사를 나누고 면세점을 둘러본 후 탑승준비를 합니다.

커피를 사서 들고 타도 되지만.... 커피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ㅎㅎ 테이블 들었다 내렸다 등등해야 할 게 많아 결국 커피를 쏟는... 커피는 그냥 이륙 후 사서 마시는 걸로^^

호주 시드니 여행

11시간 비행이라 집에서 넷플릭스에 볼 것들을 미리 다운로드하여 왔어요!!

딸은 짱구시리즈, 전 나는 솔로, 강철부대, 생존왕 등등... 호주 호텔들 중 넷플릭스가 안 되는 곳이 많아 필요하신 분들은 더 많이 다운로드하여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행 시작 후 한 시간 지났을 때쯤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불고기덮밥과 비빔밥!!

딸아이가 안 먹을 수도 있어 두 가지 모두 시키고 안 먹는 건 제가 먹으려고 했으나.. 둘 다 너무 맛있다고 +_+

둘 다 먹고 남는 거 제가 먹었습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

따님 배불리 먹고 잠드셨습니다..

티웨이 항공 저희는 둘 다 키가 작아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

드디어 호주 시드니 도착!! 비행기에서 나오시면 이게 보이실 겁니다. 딸아이는 너무 기뻐하지만.... 영어를 못하기에 전 입국심사가 너무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호주 입국심사 많이 걱정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사람들 가는 곳 쭉 따라가다 보면 공항직원이 아이가 보이는 가족에게 몇 살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13세 미만은 이쪽으로 가라고! 줄이 짧은 곳으로 안내해 주시며, 입국심사 직원도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미소로 즐거운 여행이 되라고 해주었어요. ^^

입국서류에도 갖고 있는 약에 체크를 했었기 때문에 "household medicine"를 기억해 두었는데 모두 다 통과통과였어요!^^

호주 시드니 여행

호주의 11월은 반팔 + 가디건 + 선글라스가 딱입니다.

첫 번째 숙소가 타롱가동물원 안에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을 나오면 표지판에 우버택시 타는 곳으로 표시가 되어 있으며, 한국에서 미리 우버택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카드도 미리 등록해 두면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어플로 택시를 부르면 몇 번 탑승장/차색상/차종류/차량번호가 나오며, 그 앞에서 타면 됩니다.

말이 많은 친절한 기사님과 되지도 않는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잠이든 딸 ㅎㅎ

호주 시드니 여행

호주 여행 첫 시작은 "타롱가주 동물원" 안에 있는 "와일드라이프 리트리트 앳 타롱가"입니다.